“박람회 성공개최 농어촌지역 발전 계기 될 것”

[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에 참여한다.

순천시에 따르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조충훈 순천시장, 송영수 조직위원장,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순천시청에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향후 조직위를 방문해 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등 각종 시설에 정원박람회 홍보와 직원들의 입장권 구매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박람회 후원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충훈 시장도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는 농어촌지역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근 롯데칠성음료와 후원계약을 체결한 조직위는 정원박람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보다 많은 기업 또는 공공기관의 후원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AIPH(국제원예생산자협회) 인증 국제정원박람회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Garden of The Earth)’이라는 주제로 올해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 동안 순천시에서 개최된다.

 

▲ 한국농어촌공사가 순천정원박람회 후원에 참여하고 15일 순천시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좌로부터 조충훈 순천시장,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 송영수 박람회공동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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