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마도서관 자녀교육 특강 실시

[광양/남도방송] 광양시 시립중마도서관에서는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기의 자녀를 두고 있는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한 현명한 자녀 교육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초등 적기 독서」의 저자인 장서영 작가를 초청한 가운데 18일 오전 10시 30분, 중마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열린다.

지난 7월 11일 제1강으로 ‘세상이 학교다 여행이 공부다’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저자 박임순, 옥봉수 작가의 강연에 이어 제2강으로 청어람독서코칭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장서영 작가가 직접 나서 ‘우리 아이에게 어떤 책을 읽게 할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답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시간에 무조건 많이 읽기보다는 아이의 인지 능력과 정서 발달 등 단계별 성장속도에 맞는 책 읽기와 독서법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현장의 실례를 들어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녀교육 특강은 각종 정보가 범람하는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맞아 자녀의 진로와 학습 방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으며, 세 번째 특강은 오는 12월에 열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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