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추석 직거래장터’에 특별참여 판촉행사

[나주/남도방송] 김상복 기자 = 나주배 영주사과 ‘홍동백서’세트가 청와대 직판행사를 통해 청와대 직원들에게 선보인다.

나주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청와대에서 열리는 ‘2013년 추석맞이 농협 선물세트 직거래장터’에서 ‘홍동백서’가 특별히 참여해서 청와대 직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직거래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확대를 위하여 과일, 한우 등 농협중앙회가 엄선한 우수 농산물 선물세트 견본품을 전시하고 주문에 의한 택배판매 형태로 운영된다.

나주배 영주사과 혼합세트인 ‘홍동백서’는 우리나라 대표과일이면서 국내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나주배와 영주사과를 한 상자에 담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사과와 배의 꽃말인 ‘희망’과 ‘연모’의 의미를 담아 “서로 사과하면 기쁨은 배가 된다”는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2013년 창조지역사업’에 응모하여 대상자로 선정되어 2013~2014년까지 2년간 공동으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는 혼합상품 ‘홍동백서’를 출시하여 전국 이마트 매장을 통해 14,100상자를 판매하여 10억 5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나주시는 2,267㏊의 면적에서 5만 여톤의 배를 생산하는 국내 최대의 배 생산 지역으로서 남쪽에 위치한 지역 특성상 다른 지역에 비해 수확시기가 빨라 품질이 우수한 맛좋은 배를 추석에 대대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히고 있는 지역이다.

▲사진은 지난 설에 이마트에서 열렸던 홍동백서 판촉행사 모습 <나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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