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월 “광양국제원자재 거래단지” 조성을 위한 중국 심양 투자설명회에 대한 답방 성격이라며, 그 당시 입주희망 120개 업체 중 4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사업 부지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투자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부 참여기업이 가계약 약정을 체결할 것으로 보여 시는 ‘10년부터 심양 건자재 기업인 영순석재와 최초 MOU체결 이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한 투자성과가 나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랴오닝성 건축자재공업협회는 시멘트, 보온자재, 건축자재, 유리 등 총 회원수가 2,198업체에 달하며 중국 14개 공업관련협회 중 6위, 32개 건축자재협회중 6위, 타일단지는 전국에서 2～3위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건자재 세계시장이 중국으로 집중됨에 착안해 광양항 경제자유구역 및 자유무역지역지대에 우선“건자재 거래 센터를 조성하고, 향후 IT,해양플랜트 등 원자재 거래소를 설치해 나간다는 복안으로 원자재 가공, 제조관련 부가가치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국제원자재거래단지 조성사업은 중마공유수면매립지역 내 자유무역지역에 전시장, 비즈니스센타 등 사업비 770억원을 민간자본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며, 시는 이 사업에 국비가 지원되는 방안를 마련중에 있다.
남도방송언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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