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해남군 우슬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도민생활체육대회에 출전, 5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 대회 22개 종목에 시·군 생활체육회 임원 및 선수 334명(임원 54, 선수 280명)이 참가해 이 같은 실적을 얻었다.

수영, 탁구, 배구, 씨름, 볼링 등 5개 종목에서 1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족구, 태권도, 테니스 등 3개 종목에서 2위, 육상에서 3위를 차지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입상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는 물론 스포츠마케팅 분야의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엘리트 체육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에 대한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대회는 구례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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