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정부3.0 정책 실현을 위한 ‘여수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현안 간담회’가 내달 1일 오후 시민사회단체장, 종교단체연합회장, 행정동우회, 시정자문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회의실 3층에서 열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수시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인 ‘Oh! yeosu2020, 35만 인구 종합대책’을 비롯해 1000만 명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계획, 한려대교 조기 건설 추진, 원도심 창조적 도시재생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해양경찰학교 여수이전 추진 현황과 율촌산단 조성, 화양농공단지 악취 대책, 국가산단 녹지 해제, 수정동 시민아파트 정비, 해상케이블카 설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등 주요 시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청취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기회 확대와 소통 채널 다양화를 모색하고 도출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개방과 공유, 소통,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정부3.0 정책 실현과 시정운영의 효율화를 위한 대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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