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꿈·끼를 키우는 행복한 도전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수)은 지난 12일 오후3시30분 대회의실에서「情·꿈·끼를 키우는 행복한 도전!」이란 주제로 순천관내 학생·학부모·교원, 지자체 및 유관기관 기관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진로교육협의회」「자유학기제 전문가 컨설팅단」「학부모 진로코치단」「자유학기·진로체험지원단」등의 자유학기제 추진 대표구성원들과 그동안 함께했던 동영상 상영 및 경과보고, FUN FUN 개소식, 21개 중학교 대표학생이 꿈과 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신경수 순천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함께 해주신 내빈들께 감사하다.”며 “방향점이 있는 자유학기제의 큰 틀을「孝정신」으로 이어가서, 행복 순천교육 발전을 위해 순천형 자유학기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학생 대표인 유빈(순천남산중 1학년)은 “선생님”이라는 큰 꿈을 갖고 있으며 자유학기제를 통해서 준비된 선생님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학부모 대표 남은덕(순천남산중)은 “중학교에서 실시한 자유학기제가 자기주도적인 역량을 기르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워내는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 해야 할 행복한 행진이다”라고 말하며 “자유학기제 정착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학생·학부모·교원 그리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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