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상공회의소(회장 송영수)에서는 최근, 관내(순천, 구례, 보성지역)의 2014년도 2/4분기 지역 경제 동향을 조사하고 분석한 “지역경제동향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순천산업단지의 2/4분기 생산 실적은 약 1400억원으로 전년도 2/4분기에 비해 11.83%가 증가하였으며, 1/4분기에 비해서는 8.58%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출 실적은 4135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5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품목별로는 기능성장갑과 산업설비 철구조물은 감소세를, 와이어로프와 된장간장, 반도체전자부품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중 예금실적은 4만69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요구불예금은 4.62% 감소, 저축성예금은 2.26%가 증가하여 1.30%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지난 5월에 비해서는 1.55%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의 대출금은 4만6635억원으로 지난해 6월에 비해서 재정자금과 금융자금의 증가에 힘입어 6.28%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0.94%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 분기중 순천지역의 어음 교환액은 6655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17%가 감소하였고, 부도액은 19억원으로 전년도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보합세를 보였다.

 부도율은 0.29%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0.01%p가 증가하였고, 전분기에 비해서는 0.23%p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새마을 금고 동향은 수신실적이 2조 3062억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요구불예수금의 실적과 저축성예수금의 실적 호조에 따라 4.09%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분기에 비해서도 0.5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실적은 1조 7,575억원으로 지난해 2/4분기에 비해서 12.47%의 증가율을, 전 분기에 비해서는 3.35%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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