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1월 15일 사회복지업무담당자 6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교육을 실시하였다. 2016년 달라지는 복지제도를 조기에 교육하여 복지수요자에 대한 혼란을 방지하고, 새롭게 신설․변경되는 사회복지 정보를 놓쳐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적극적인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실시한 것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 확대, 읍․면 통합사례관리 확대 시행, ICT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2016년 기초연금 수급 대상 확대 및 적정급여 지급, 아동발달지원계좌의 기초수급가구 아동 가입 범위 확대,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 상향 조정, 장애인보장구 의료급여 확대 등 노인, 아동, 장애인, 저소득층 지원, 4개분야 27개 복지사업이다.

  또한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윤창섭)에서 참여하여 재단의 복지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복지사업진행에 따른 협조를 구하며 의견수렴의 시간을 갖는 등 군민 중심의 복지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민․관 복지네트워크를 풀가동하는 행정력에 집중하기로 결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14년도 기초생활분야 우수지자체, 2015년도 지역사회보장 운영 체계 분야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던 원동력에는 “헌신의 가치가 존중받는 복지사회 추구”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고길호 신안군수를 비롯한 사회복지업무담당자들의 노고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한발 앞서는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것도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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