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6주간 운영, 각종 검사․치료 및 체조 병행

광양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 60개소 2,5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행복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행복충전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방문서비스 전문인력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당 권역별로 6주 동안 운영된다.프로그램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치매예방을 위한 간이검사, 결핵예방을 위한 객담검사는 물론 근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체조도 진행된다.또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치료를 위해 경피신경자극 전기치료, 테이핑 등의 물리치료와 자세교정 등 재활치료도 받을 수 있다.황원미 방문보건팀장은 “경로당 행복충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된 경로당 행복충전 프로그램에 참여한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6.4%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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