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추가 조성으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 기대

순천시 웃장에 60면 규모의 주차장이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순천시는 웃장 주변 상가 고객을 위해 2004년 39면의 주차장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60면의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다.그 동안 순천시 웃장은 장날이면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이용객의 불편이 심했으나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교통편의가 증진돼 이용객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순천시 웃장 주차장은 15필지 2,315㎡ 부지에 60면 규모로 지난해 11월 시와 상가,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유흥가였던 13동의 건물 철거 합의를 이끌어 낸 것을 시작으로 올해 6월 완공된다. 이번 웃장 주차장 추가 조성으로 시는 시민들이 웃장을 편하게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를 방문하는 500만 관광객의 바잉 파워를 도심으로 끌어 들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시 관계자는 “웃장 주차장이 완공되면 웃장과 주변 원도심 상권이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며 “이를 통한 웃장 상권 활성화로 소상공인들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장기적으로 2018년까지 주차타워를 설치하는 등 웃장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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