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지켜야

순천시보건소는 최근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준수와 고위험군(노약자, 소아, 임신부 등)에게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다시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2016년 1월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제 투여 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38℃이상의 발열과 더불이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또 65세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만성질환 약화나 심각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특히, 2월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가 있어 학령기 아동 및 청소년 연령층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16년 1월 2주 12.1명으로 유행주의보 수준(11.3명)을 넘어선 이후, 2016년 제6주(1.31~2.6)에 41.3명(잠정, 외래환자 1,000명당) 수준이고, 2월중 유행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고위험군 환자 : 1세 이상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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