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인명피해 위험시설 안전점검 실시

광양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건설공사장 현장소장과 감리원, 담당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건설공사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산업안전보건공단 동부지사 오지환 부장은 해빙기 때 건설현장에서 자주 일어나는 주요 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원인과 안전 대책을 제시했다.

김석환 안전도시국장은 “해빙기 안전대책기간 중에는 비상연락망과 응급 대응반을 유지하여 만약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3월 31일까지 인명피해 위험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축대, 옹벽, 석축, 절개지, 대형공사장 등 인명피해와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하여 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해빙기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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