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형 억대강소농을 위한 첫 걸음

순천시는 미래성장 가능성을 갖춘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강소농) 육성을 위해 오는 3월 7일 순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2016년 기존 강소농 및 신규 강소농 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아카데미 박상식 6차센터장의 ‘왜 강소농인가?’라는 주제로 강소농 마인드 함양 특강과 억대 강소농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강소농은 영농규모가 작은 우리나라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순천의 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 주체로 농업인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개선 의지를 심어주어 농가 자율 경영 혁신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가능성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기술보급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우리 순천형 억대 강소농 모델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소농 기본 교육 수료자 중 40농가를 선정해 심화·후속과정 교육을 운영해 자율학습 실천모임체 구성 및 억대 강소농 모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자리에 참석한 농가들이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통해 우리 순천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 주체, 순천형 억대 강소농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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