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출신 김성연등 국내 유도 실력자들 총출동

 '2016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 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순천시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순천시와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초중고, 대학, 일반부 및 남녀 국가대표선발전으로 나눠 총 116개팀 2,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회 당일에는 개회식 및 초·중등부 개인전 경기가 열렸으며, 3월 8일부터 9일까지는 국가대표 선발전 및 남녀 초·중·고등부 단체전 및 개인전, 10일부터 11일까지는 고등·대학·일반부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순천 출신 김성연 선수를 비롯해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왕기춘, 김재범 등 국내 유도 실력자들이 총출동해 한판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 선수단에게는 순만국가정원 등 관내 관광지를 방문시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등 혜택을 제공할 것이며,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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