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245명 늘어..

광양시는 7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올해 노인복지사업과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전남교통연수원 양지현 교수를 초빙하여 어르신이 유의해야 할 교통안전 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의 지혜와 경험을 지역사회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늘려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해 고령화 사회에 미리미리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총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해보다 245명이 증원한 1,31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지역사회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지원, 깨끗한 정류소 만들기, 경로당급식도우미, 어린이집강사파견 등 총 22개 사업으로, 시를 비롯한 대한노인회,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추진하게 된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