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120개소 녹지대 85개소 일제 환경 정비

순천시(조충훈)는 봄철을 맞아 순천만 및 봉화산 둘레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순천 이미지를 심어주고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일제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정비는 공원 120개소 2,337,676㎡와 녹지대 85개소 899,208㎡를 대상으로 3월 한달간 중점 실시한다.

이번 공원․녹지대 환경정비는 주로 공원 내 수목에 동해 방지를 위해 설치한 부직포를 제거하고 화장실 청소, 낙엽수거, 잔가지 제거, 비료주기, 전정, 보식 등의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봄철 해빙기를 맞아 전 공원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으로 공원 및 녹지대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음수시설, 목재시설, 공원전등, 벤치 등 노후 된 시설물에 대해서도 정비한다. 

순천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이천식)은 “따스한 봄날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기분좋게 공원을 산책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해 시민은 물론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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