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광양매화축제 일환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19회 광양매화축제’ 기간 중 광양, 여수, 순천 광양만권 3개 市 시립예술단의 교류 공연이 열린다.

광양시는 3.19.~3.20. 오후 3시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광양만권(광양·여수·순천) 시립예술단 교류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여수시립예술단은 ‘봄물에 배를 띄워’, ‘산유화’, ‘봄이 오면’ 등 봄맞이 노래를, 순천시립예술단은 ‘잊지 못 할 사랑’, ‘사랑이야’ 등 사랑의 노래를, 광양시립예술단은 지난 정기공연 때 뜨거운 박수를 받았던 맘마미아 뮤지컬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는 3개 市 합동공연은 각 예술단 특성에 맞는 공연을 통하여 광양만권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문화예술 욕구도 충족시켜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기섭 문화예술팀장은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축제가 됐으면 한다”며 “3개 市 시립예술단과 민간 예술단체 간 교류 활성화가 광양만권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일정은 시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 공지사항 또는 광양매화축제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gymaehwa) 행사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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