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구만‧구룡, 2개 지구 1,345필지 지적재조사사업 실시

순천시는 2016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서면 구만‧구룡 2개 지구 1,345필지 108만4000㎡에 대해 내년 말까지 2억 4888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지구별로 서면 구만지구는 서면 구만리 1-1번지 일원 737필지 69만5000㎡, 서면 구룡지구는 서면 지본리 19-1번지 일원 608필지 38만9000㎡이 해당된다.

이곳은 지난해 실시계획을 수립해 주민설명회, 토지소유자․토지면적 2/3이상 동의 등 사전절차와 전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2월 26일 2016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결정된 바 있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공고를 통해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등을 대행할 대행자를 선정하고 이후 개별필지에 대한 조사와 측량, 지적재조사 경계 확정,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지급․징수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류시은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들쭉날쭉하던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 이용가치를 높이고, 경계 다툼으로 인해 분쟁의 소지가 있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며 무엇보다 주민들과 소통하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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