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국토대청결활동, 종합상황실 운영, 감시카메라 설치 등

광양시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6년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중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테마가 있는 국토대청결활동의 날로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시 전역에서 청결활동을 펼친다.

또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근절대책을 위한 쓰레기 수거거부제가 시행됨에 따라 무단투기 상습구역을 대상으로 감시카메라 10대를 설치하며, 무단투기 단속강화를 위해 14개반 28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연중 운영한다.

광양매화축제 동안에는 생활쓰레기 민원을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미화원 6명, 청소차 1대 등의 기동수거반이 쓰레기 적체로 인한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16일 오후 3시에는 제19회 광양매화축제와 새봄맞이 대청소를 위하여 공무원, 유관기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도로변, 도심지 공한지, 주택밀집지역 등 환경취약지역을 중점으로 대청소를 전개한다.

최수근 환경미화팀장은 “시민과 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시민들도 내 집 앞, 내 주변 골목 등을 청결히 하여 깨끗하고 정감 있는 도시를 함께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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