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교통편의 증진

광양시는 68억 원을 투입하여 농어촌도로 옥곡면 삼존~오동 구간 3.05km 확․포장 공사를 조기 추진하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존마을~먹방마을은 도로폭이 협소하여 차량 교행시 안전사고 위험이 있으며, 먹방마을과 오동마을은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주민들이 먼 길을 우회하여 다니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주민 설명회를 개최하고 노선선정을 완료하였으며, 재해 및 환경성 검토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이어 3월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편입토지와 지장물 보상협의에 들어가 4월에는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2018년 말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교통편익과 농산물의 유통기능을 향상시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영 도로시설팀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이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편입 토지와 지장물 보상협의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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