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건설사·건설기계장비 호황 기대

이정현 새누리당 예비후보(순천)가 최근 순천지역의 숙원도로 4건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돼, 건설이 추진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접한 시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이정현 예비후보에 따르면 ▶국도18호선 벌교~주암3 ▶국도22호선 (화순)동면~(순천)주암 ▶국도15호선 (화순)동면~(순천)송광 ▶국지도58호선 낙안~상사 도로 등 4건의 숙원사업이 추진된다.

 이러한 4건의 총사업비 5861억원, 약 6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은 경기침체의 1번지라 할 수 있는 건설경기에 꽃 단비를 내림은 물론이거니와 건설경기에 파생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순천지역에서 건설사를 운영하는 김 모씨(50. 연향동)는 “최근 지역에 건설경기가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어, 중소 건설사가 도산하는 등 건설경기가 최악”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 모씨는 “이정현 의원이 수 년 동안 묵혀있던 숙원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확정지은 것에 대해 지역 건설사들이 한시름 놓고 웃을 수 있게 되었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또한, 건설 장비를 소유하고 있는 배 모씨(60, 조례동)는 “건설경기가 최악으로 하루 일하고 이틀 쉬는 등으로 가정경제가 파탄 날 지경인데, 이정현 의원이 나에게 큰 선물 준 것 같다”며 “보궐선거 운동 당시 순천지역에 많은 예산을 가지고 오겠다는 공약(公約)이 헛공약(空約)이 아니란 것이 실감 난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특히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주들은 “건설경기가 살아나야 식당도 잘되고, 숙박시설도 활기가 찬다. 이정현 예비후보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힘 있는 여당(새누리당) 의원이 순천에서 활동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더불어 건설장비협회 관계자는 “순천의 건설장비 가동률이 약 50%정도다. 장비 10대 중 5대 만이 가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중국자본유입으로 건설경기가 호황을 이뤄 건설장비 가동률이 90%에 육박하는 것을 보고 참 부러웠다”며 “건설경기 활성화로 지역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준 이정현 의원의 활동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올해도 우울한 건설경기를 보내게 될 줄 알았는데, 뜻밖의 소식으로 건설장비업자들도 한층 밝은 얼굴이다”며 기분 좋은 웃음으로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이정현 의원은 “경제성 부족으로 보류되었던 사업 구간이 제3차 5개년 계획에 기반영된 점을 감안하여 건의했고 그 결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계속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됨에 따라 고흥~벌교~주암(55km)전체 구간이 연결되어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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