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문화 체험의 장 제공 및 가족공동체 문화 조성

순천청암대학교(총장 강명운)가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통합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저소득 소외계층 및 조손가족, 한부모 가족 등을 포괄해 종합적인 가족정책 서비스를 제공했다.

청암대는 지난 11일 가족통합센터에서 포스코1% 나눔재단과 다문화 6가족과 센터이용 다문화 4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사랑의 날 마인드케어’를 진행했다.

마인드케어는 문화체험의 기회부족 및 경제적 부담으로 경험하지 못했던 프로그램과 다양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가족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해 가족공동체 문화를 조성하였다는 점에서 참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암대는 일·가정양립에 대한 국가정책에 발맞춰 가족체험프로그램으로 매달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통합센터(손경화 센터장)는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센터의 역할과 가족행복을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 지역사회의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토록 지속적으로 노력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청암대학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통합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광양지역 내 가족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공동육아나눔터’도 지난 4월 개소해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이자, 자녀들이 장난감과 도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오는 12월까지 매주 1회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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