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형 로컬푸드 연계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순천청암대학교(총장 강명운)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자리 창출사업은 여수고용노동지청과 순천시, 청암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로컬푸드 전문 경영인재 양성을 통해 순천시의 다양한 농축산 향토식품의 브랜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청암대 로컬푸드 사업단은 순천시의 예비 창업자 및 취업자, 사회취약계층, 귀농 귀촌인을 대상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신제품의 개발, 가공, 보관, 마케팅 등‘로컬푸드 취업과정’과 사회적기업, 마을공동체사업 등을 통한 공동체 창업 및 1인 창업지원 등‘로컬푸드 창업과정’으로 각 과정별 4개월간 개별 맞춤형 방식을 통해 총 40명을 교육해 취업 및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에서 운영하는 학교기업‘청암식품’의 기자재 및 시설을 제공해 로컬푸드 사업단의 실습교육을 지원하고, 제품의 분석과 개발은 대학의 ‘남도식문화연구소’를 통해 전반적인 실무실습 생산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로컬푸드 사업단장(호텔외식조리과 정형석 교수)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남테크노파크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전라남도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로컬푸드 관련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로컬푸드 가공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추진하는 등 순천시의 향토식품의 브랜드화를 통해 순천시 로컬푸드의 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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