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기업 160억원 투자, 고용인원 85명 일자리 창출 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이 광양만권 입주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광양경제청은 20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권오봉 청장을 비롯해 광덕MPT(주), 엔진상사, ㈜한성스틸 등 3개사와 160억원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투자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하이브리드 벽난로 및 철구조물 제작 기업인 ㈜한성스틸(대표 이종순)은 세풍산단 6600㎡ 부지에 2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율촌산단 3330㎡ 부지에 40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엔진상사(대표 김창임)는 소형 선박 건조 및 관련 부품 제조업체이다.

특히 광덕MPT(주)(대표 김경곤)는  Ball Tank(가스 등 위험물 저장탱크) 전문 제작 회사로 율촌산단 1만1571㎡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은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부지 매입부터 공장건립, 가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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