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국환 前 차관 ‘세계사를 바꾼 부패’ 주제 특강

[경제청/남도방송]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 이하 광양경제청)은 2월 1일 제15회「가치공유 회의」를 개최하고, 배국환 前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제청이 조직의 혁신역량 강화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개최한 이날 회의에서 초청 강사로 나온 배국환 前 차관은 ‘세계사를 바꾼 부패’라는 주제로 로마 가톨릭 등 중세부터 청나라와 제정러시아까지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한 부패사례와 대표적 청렴 국가인 덴마크를 예로 들어 관료조직이 혁신해야 하는 당위에 대한 명쾌한 강의로 참석자들의 공감과 갈채를 받았다.

또한, 이날 회의는 특강에 앞서 소속 직원의 ‘중소기업 협동화사업 현황 및 사례’ 발표를 통하여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업무 추진 시 참고할 내용을 전 직원이 학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권오봉 청장은 “이번 회의는 우리 조직의 반부패 청렴의지를 되새기고 우리가 혁신해야만 하는 이유를 깨닫게 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개청 13주년인 올 한 해 ‘마부정제(馬不停蹄)’의 마음가짐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 목표 달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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