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한 ‘2016년도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남 1위, 전국 4위를 차지하며 국민안전처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은 지난 3월 국민안전처에서 제방 둑마루폭의 적정설치, 호안시공 높이 적정성, 경제적 호안공법 적용여부, 친수공간 조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다.

시는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하천을 정비했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이고 재해예방에 도움이 되는 적정공법 선정과 친수공간 조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백계만 하천관리팀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하천유지관리를 위해 자체 보유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예산절감에 기여하겠다”며, “재해예방과 시민이 안전한 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5년에도 ‘2014 소하천정비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2위를 하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의 사업비를 받았으며, 유공 공무원은 대통령표창과 장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