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마케팅 앞세워 우수관광자원과 지역축제 알리기 최선

[강진/안병호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전국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가수 박일남씨를 ‘강진 방문의 해 명예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27일 강진군청 회의실에서 가수 박일남씨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가수 박일남씨는 1963년 데뷔해 갈대의 순정 등 히트곡을 남겼다. 올해 72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국 예능인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맡으며 후배가수 양성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가수 박일남씨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60대, 70대 실버세대가 강진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어 관광객 발길이 많아 졌으면 좋겠다”며 “지역농산물이 많이 판매돼 군민소득이 증대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10월까지 강진방문의 해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스타마케팅을 앞세워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 울산, 부산, 창원 등 대도시를 순회하며 우리 군 우수관광자원과 지역축제를 알리는데 군민과 함께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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