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까지‘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운영

순천시는 봄철 영농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령·장애인·독거농가 등을 돕기 위해 6월 말까지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친환경농축산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순천시 홈페이지에 농촌 일손돕기 게시판을 운영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자원봉사자를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연결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순천시는 5월 21일 ~ 6월 22일까지 봄철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소속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수작업 의존도가 높은 매실 따기, 감자·양파 수확 등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임금이 상승함에도 일손구하기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시민과 기관·단체 등이 적극 동참해 줄 것”과“봉사활동시 도시락·작업도구 등을 자체 준비하여 농가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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