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가지 시군서 접수…정책자금 융자한도 상향․이자와 판로 지원

전라남도는 지역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 등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 집중 육성하기 위해 대상 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3년 이상 전남에 사업장을 운영하는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기업으로서, 3년 평균 매출액이 30억 원(지식기반 서비스업 등은 1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기업 소재지 시군 기업 지원 담당부서에 하면 된다.

신청 기업에 대해선 시군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전라남도에 추천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추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실사 등을 거쳐 7월께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3년 동안 △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한도 상향 및 우대 금리 지원 △국내 개별박람회, 수출 분야 지원사업 등 판로․수출 지원 사업의 우대 혜택 등을 받는다.

전남도 관계자는 “유망 중소기업 선정은 유망 중소기업→강소기업→글로벌 강소기업→월드 클래스 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 전략 일환으로 추진된다”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성장모델로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