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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남도방송] 곡성군 겸면 운교리 소재 구름다리교회(목사 박종훈)는 5년 전부터 관내 독거노인 28명에게 남모르는 선행을 베풀어 화제가 되고 있다.

매월 두 차례씩 노인 입맛에 맞는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집안청소, 간단한 집수리, 아프신 분들에게 병원안내, 안부살피기 등 애로사항 해결과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노인들은 적적한 생활 중에 찾아오는 교회식구들 덕에 힘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교회에서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박종훈 목사는 “정부보조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말하며 추후에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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