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올해 3만장 전달 예정

 

 

 

 

 

 

[강진/남도방송] 갑자기 불어 닥친 한파가 가뜩이나 어려운 이웃들의 어깨를 움츠리게 하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사랑을 전달하는 봉사단체의 연탄 나눔 행사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강진군지부(지부장 윤희숙)은 지난 주말부터 어려운 형편에 월동에 절대필수인 연탄구입이 어려운 가구에 300장씩을 배달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은 100세대 3만장을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에게 공급해주고 있는데 올 해도 3만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 날 연탄배달에는 대한적십자사 강진봉사회(회장 이영애)회원 15명이 나서 6세대에 배달을 마쳐 한적하던 골목길이 활기로 넘쳐났다.

앞으로도 강진지역 사랑의 연탄 배달에는 9개의 여성단체 봉사회와 상록회, 군동청년회, 강진친사모 등이 참여를 희망해 강진전역에 연탄보다 뜨거운 사랑의 열기가 퍼져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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