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202곳 휴원, 돌봄공백 방지를 위한 긴급보육 실시
국가정원·습지·낙안읍성·드라마촬영장 등 관광지 4곳 일시 폐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남도방송] 순천시는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1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어린이집 휴원, 관광지 등이 운영 중단된다.

순천시는 지난 21일부터 어린이집 202곳을 휴원 조치하고, 돌봄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보육을 실시해 급식과 간식도 평소와 같이 제공한다.

또 어린이집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47곳,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 수련관·수련원, 청소년 상담센터, 청소년 성문화센터도 21일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순천시 대표 관광지 4곳과 관광안내소도 24일부터 30일까지 일시폐쇄한다.
시는 외부 감염유입을 위해 관광지와 관광안내소를 폐쇄하고, 관광해설사 운영도 내달 3일까지 운영 중단한다.

오는 27일과 9월 1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한여름밤의 음악회’기획공연과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도 취소됐다. 24일 일괄취소 진행되며, 환불까지는 3일에서 5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기타 환불관련 사항은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리팀(061-749-86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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