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병행운영·수준높은 체험프로그램 운영 높이 평가

순천 문화재 야행.
순천 문화재 야행.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추진하는 '문화재 야행' 사업이 10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올해의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순천 문화재 야행은 수준높은 체험프로그램과 사전예약제 등 내실있는 운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시는 2016년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5년 연속 순천시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문화재 야행을 진행해왔다. 

내년 공모사업에도 선정됨에 따라 6년 연속 이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순천 문화재 야행은 ‘소강남 순천’을 주제로 순천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역사문화와 관련된 강의 등 지역을 알리는 프로그램과 문화재 관련 만화 제작과 문화영상 영상을 통해 비대면 형식으로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의 역사와 문화가 중심이 되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지역을 재발견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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