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세원관리‧납세자 중심 편의시책 높이 평가...8200만 원 수상

여수시청사 전경.
여수시청사 전경.

[여수/남도방송] 전라남도의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여수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등 8200만 원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의 지난 1년간 세정 업무 전반에 대해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3개 분야 35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여수시는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평과세 실현을 위한 체계적인 세원관리를 해왔다. 

찾아가는 이동세무민원실과 지방세365예약상담소 및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 운영 등 납세자 중심의 편의시책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윤경희 세정과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납세자 불편사항 개선과 생활밀착형 편의시책을 통해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정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18부터 2020년까지 지방세정평가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남도에서 탁월한 세정업무능력을 인정받아 타 시‧군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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