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발생...누적 320명

[순천/남도방송] 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순천에서는 누적 3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22일 발생 이후 10일 만의 발생이다. 

순천 318번, 319번 확진자는 지인사이로 발열, 오한, 인후통 등 호흡기감염 관련 증상을 보여 이달 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실시한 검사 상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며, 역학조사 결과 지난 4월 순천에서 발생한 집단감염과는 관련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 320번 확진자는 순천318번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지인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감염증상이나 근육통 증상이 있거나, 타 지역 방문 등으로 의심스러울 경우 병원이나 약국 방문 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