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억원 투입, 도양읍 아이행복센터 조성

고흥군 아이 행복센터 조감도(사진 고흥군청 제공)
고흥군 아이 행복누림센터 조감도(사진 고흥군청 제공)

[고흥/남도방송] 고흥군이 ‘365 행복한 고흥,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올해 지난해 대비 15억 여원이 증가한 129억 4천만원을 보육예산으로 편성 한층 더 안전하고 촘촘한 보육정책을 펴나갈 계획이다.

올해 신규시책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39개의 아동복지시설에 방역 소독비 2천3백4십만원 ▴어린이집 기능보강 시설 개보수 2개소 6천만원 ▴민간ㆍ가정어린이집 5개소 취사 종사자 인건비 월 2십만원 추가지원 ▴만3-5세 누리과정 원아 현장학습비 1인당 4만원 지원 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특히,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도양읍 봉암리의 군유지에 출산ㆍ양육 환경조성을 위한 육아통합거점센터인 ‘고흥군 아이행복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

센터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요리체험실, 상담실, 모자휴게실 등을 배치하여 자녀들에게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육아 정보나눔, 육아품앗이 등의 서비스를 실시 행복한 양육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주치의제 운영 ▴공기질 검사 수수료 ▴놀이터 안전 검사비 ▴냉ㆍ난방비  ▴아동 간식비 등 지원으로 어린이집 운영을 돕는다.

군 관계자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육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우리군 특성에 맞는 보육시책 개발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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