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남도방송] 곡성군이 올해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참전명예수당은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됐다. 전남도에서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 3만원을 합하면 총 11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보훈명예수당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됐다. 올해부터 전남도에서 전몰군경 유족 및 순직군경 유족에게 2만원을 지급하므로 총 7만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

군은 올해 참전유공자(6.25 전쟁, 월남전 참전) 345명과 보훈대상자(순국선열, 애국지사 등) 200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훈은 이웃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감사 표현이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복지증진과 예우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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