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족구, 육상, 씨름, 볼링 종목 1위 영광 차지 

[광양/남도방송] 제34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10월 28일부터 3일간 해남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양시는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시·군 입장퍼레이드에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진월 전어잡이소리’ 보존회를 선두로 KTX광양역 정차추진 홍보 퍼포먼스를 펼쳐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시는 21개 종목 31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수영, 족구, 육상, 씨름, 볼링’에서 1위, ‘그라운드골프, 산악’에서 2위, ‘합기도, 테니스, 게이트볼, 궁도’에서 3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광양시체육회 김용서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직원들은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격려와 선전 응원을 펼쳤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광양시의 명예를 걸고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주신 광양시 선수단의 맹활약을 볼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30일 오후 3시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가진 폐회식에서 승패를 떠나 동호인 간 우정을 나눴던 시·군 선수단은 내년 제35회 대축전 개최지인 순천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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