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박준영 전남지사 예비후보가 천안암 사고와 관련해 온 국민이 무사귀환을 기원해왔던 천안함 장병들이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 온 것에 대해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애석함을 밝혔다.

박 후보는 순국 장병들의 명복을 빌고 아울러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며 아직 실종상태인 장병들 또한 조속한 수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국가는 이들의 조국에 대한 헌신과 값진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고의 예우를 다해야 할 것이다며 정부와 군은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국민 앞에 한 점 의혹 없이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또 다시 이 같은 비극적인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국방시스템 전반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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