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게임이용 관리 서비스’ 제공

문화부는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해서 많은 중요한 역할이 가정을 통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가정에서 청소년 자녀의 게임이용을 적절하게 지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부모가 자신의 주민번호로 가입되어 있는 게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 포털을 통해서 게임아이템 중개사이트(*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됨)에 대한 가입여부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문화부는 또한 가정에서 부모 등이 청소년 자녀의 게임이용시간을 관리할 수있도록 하는 수단을 대폭 확대하고 동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를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5개 게임사의 77개 게임에 대해 시행중인 ‘자녀 게임이용 관리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선택적 셧다운’이라고 불리는 것으로, 부모 등이 게임서비스업자에 요청시 게임서비스업자는 해당 청소년 자녀의 게임이용내역(게임 내용, 이용시간, 결제 내역 등)을 공개하고 또한 부모 등이 설정하는시간에 한정해서 해당 청소년 자녀의 게임 접속을 허용하는 서비스이다.

‘자녀 게임이용 관리 서비스’는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게임들에 주로적용되고 있으며, 적절하게 활용시 청소년 자녀의 무분별한 게임이용을 방지하는 데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문화부는 ‘자녀 게임이용 관리 서비스’가 적용되는 게임이 올해 중 100개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게임업계와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문화부는 또한 게임업계와 함께 ’자녀게임이용 관리 서비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청소년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손쉽게 동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