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김대식 한나라당 전남지사 예비후보는 16일 “화순군을 녹십자·전남대병원을 포함해 세계적 백신메카로 조성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화순군을 '백신산업특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화순군이 '화순백신산업특구'를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나라당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된다면 이를 선거공약으로 채택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화순읍 일반산업단지 주변과 화순 녹식자 백신공장, 화순 전남대병원 일대를 백신산업특구로 지정하고 세계 최고의 백신 생산지역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구로 지정될 경우 경제적 파급효과 3460억 원, 고용유발 효과 1520명에 소득유발효과 444억 원 등 총 3904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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