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하던 전동킥보드 발화 추정
[순천/남도방송] 18일 오전 0시8분쯤 전남 순천시 연향동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소방대원 등 65명을 투입해 20여분만에 진화했다.
화재 당시 아파트 베란다에 대피해 있던 3살 여야 등 거주자 3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34세대 주민 80여명도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전동킥보드를 충전하다 불이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하태민 기자 hagijaa@hanmail.net
하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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