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여수시청서 결단식

▲지난달 30일 시장실에서 2023 한국여자 바둑리그 선전을 위한 여수세계섬박람회팀 결단식이 열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시장실에서 2023 한국여자 바둑리그 선전을 위한 여수세계섬박람회팀 결단식이 열리고 있다.

[여수/남도방송] 2023 한국여자 바둑리그에 참가하는 여수세계섬박람회팀이 지난달 30일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시장실에서 2023 한국여자 바둑리그 선전을 위한 여수세계섬박람회팀 결단식이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감독 및 참가 선수단,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말씀과 다짐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섬섬여수'라는 팀명을 써오던 여수팀은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및 성공 기원을 위해 '여수세계섬박람회'로 팀명을 바꿨다.

여수세계섬박람회팀은 6년째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이현욱 감독을 비롯해 김은지 5단 등 4명 선수로 구성했다.

바둑리그는 전국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정 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며 격려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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