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5000m 김은미 금메달, 높이뛰기 김은정 은메달

▲여수시청 육상팀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챔피언십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등 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수시청 육상팀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챔피언십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등 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청 육상팀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 KTFL 전국실업육상챔피언십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등 메달 2개를 획득했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자 일반부 5,000m 종목에서 김은미 선수는 17분15.60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높이뛰기 여자 일반부 종목에서 김은정 선수도 1m60㎝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김은미 선수는 지난 3월 2023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국내 엘리트 부분 여자 금메달, 익산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10,000m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김은정 선수도 지난 6월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여수시청 육상팀 김재성 감독은 "비가 오는 습한 날씨 속에 긴 훈련을 거치면서 선수들 건강과 컨디션 유지에 걱정이 많았는데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준 여수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