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낙안·외서, 19일 별량·상사··· 부스 설치 대면 토크
​​​​​​​시민들 "따뜻하고 진심 느껴져, 지역 위해 큰 일꾼 될 것"

▲소병철 국회의원이 주말을 활용해 '우리동네 한바퀴' 민생소통 행보에 나서 주민 의견을 듣고 있다.
▲소병철 국회의원이 주말을 활용해 '우리동네 한바퀴' 민생소통 행보에 나서 주민 의견을 듣고 있다.

[순천/남도방송]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국회의원이 18일 전남 순천 낙안·외서면을 시작으로 '우리 동네 한 바퀴' 민생소통 행보에 나섰다. 

소 의원은 지난달 15일부터 왕조1동과 황전·월등·승주·주암·송광·서면 쥔을 차례로 만나며 각종 민원 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경청하고 청취했던 크고 작은 현장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 동네 한 바퀴' 첫째 날은 낙안읍성 앞, 둘째 날은 별량 농협파머스 앞에 각 부스를 설치하고 대면 토크를 진행, 시민과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간다. 부스로 직접 나오기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소병철 국회의원이 '우리동네 한바퀴' 민생소통에 나서 주민들에게 보고를 하고 있다.
▲소병철 국회의원이 '우리동네 한바퀴' 민생소통에 나서 주민들에게 보고를 하고 있다.

이번 민생소통 지역별 현안으로 △낙안면은 태풍으로 인한 배 재배 농가 피해현황과 원예 농가 인력문제 △외서면은 댐 주변 주민 보상 확대 및 대책 △별량면은 원산들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과 거차마을 주변 굴 폐각 처리방안 △상사면은 이사천 정비사업 등이다.

소 의원은 "우리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하며 순천 구석구석을 돌고 있는데 갈수록 주민 참여와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작은 소리도 크게 듣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소 의원을 직접 만난 한 시민은 "실제로 만나보니 따뜻하고 진심이 느껴졌고 뚝심과 듬직함이 묻어 나와 믿음직스러웠다"며 "순천시 발전을 위한 큰 일꾼이 되어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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