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UAM 항공산업 분야 킬러콘텐츠 확대

▲고흥 녹동항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드론쇼
▲고흥 녹동항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드론쇼

[고흥/남도방송] 전남 고흥 '녹동항 드론쇼'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18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1,050명의 고용 유발효과와 150억원의 경제효과, 지역 농수축산물 홍보브랜드 가치 상승 등 효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앞서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녹동항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 삼아 매 주말 밤마다 다양한 주제와 연출로 드론 군집쇼를 펼쳤다.

일사분란하게 비행하는 고도의 기술과 LED 불빛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쇼로 관람객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군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드론 UAM 항공산업 분야에 대한 킬러콘텐츠로 드론쇼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영민 군수는 "드론을 주제로 성장 가능성 있는 축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것으로 분석한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공연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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