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유형 77개사·고도화 43개사 구축 지원
오는 19일 사업설명회··· 2월16일까지 접수

▲전남테크노파크 (사진=전남TP)
▲전남테크노파크 (사진=전남TP)

[순천/남도방송]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2024년 전남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기부에서 추진하는 24년 선도형 스마트공장(정부일반형) 구축지원 사업의 공고에 맞춰 전남지역 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다.

전남테크노파크는 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전국 최대 지방비 지원(총사업비의 30%)을 통해 기업부담을 완화시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스마트공장 120개사(기초 77, 고도화 43) 구축을 목표로 지원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유형은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 스마트화 수준에 따라 기초 (동일수준), 고도화1(동일수준)으로 나누어지며, 기초수준은 평가를 통해 국비 없이 전남도와 해당 시·군 지원금으로만 총사업비의 60%(전남도 30%, 시·군 30%)를 지원한다.

고도화1 수준은 국비 50%에 지방비 30% 추가지원을 받으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고도화 수준은 신청 수요에 따라 전남지역에 배정되는 사업량이 결정되므로 지역내 제조기업들의 고도화 사업에 대한 관심이 중요한 상황이다.

접수기간은 2월 16일까지이며, 신청 접수는 스마트공장사업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시·군별 지원규모, 추진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내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전남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상담 및 문의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전남테크노파크 본원 대강당(순천)에서 진행한다.

지정운 기자 zzartso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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