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인사, 주최 측 추산 1000여명 참석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여수을에 출마하는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지난 20일 여수시 학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여수을에 출마하는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지난 20일 여수시 학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여수/남도방송]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전남 여수을에 도전하는 권오봉 전 여수시장과 김회재 국회의원이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앞서 권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여수시 학동에서 선거사무소를 열고 출정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신순범·최도자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전·현직 시도의원, 정병진 전 의정동우회 회장, 지역 농협조합장, 주민자치회, 교계 원로 목사, 독립유공자, 외식협회, 숙박업 협회, 대한제과협회, 여순사건 유족회 등 주최 측 추산 각계각층 인사 1,000여명이 참석했다.

권 예비후보는 "시민이 원하는 정치는 국회의원이 지역에서 골목대장 역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을 위해 중앙에서 예산을 가져오고, 시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통합 정치를 하는 것"이라며 후보자로서 소신을 밝혔다.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여수을에 출마하는 김회재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여수시 웅천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제22대 총선에서 전남 여수을에 출마하는 김회재 예비후보가 지난 20일 여수시 웅천동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같은 날 김회재 예비후보도 여수시 웅천동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인 박병석 의원, 신순범 전 국회의원,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이용주 여수시(갑) 예비후보, 지역 도·시의원 등 주최 측 추산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시민이 모아준 힘으로 경제와 민생을 내팽개치고 야당 탄압에만 혈안을 올리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검찰 독재를 저지하겠다'면서 "시민과 함께 하나된 여수를 위한 담대한 도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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