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여자부 개인전 금메달 획득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은미가 '제18회 서귀포 KTFL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은미가 '제18회 서귀포 KTFL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여수/남도방송] 전남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은미가 '제18회 서귀포 KTFL 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김은미는 29분46초 기록으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장거리 8㎞코스로 산악 지형 등 경기코스에 기복이 많아 일정한 리듬으로 달릴 수 없는 구간으로 선수들에게 강한 투지가 요구되는 경기다. 

김은미는 지난해 10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대회에서 부상투혼으로 경기를 끝까지 완주해 마라톤 종목에서 전남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조승화 기자 frinel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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